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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수비 영상! 강정호가 13일 자신의 SNS 펑고를 받는 영상을 공개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
순조로운 재활!…강정호, 펑고도 '척척'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미국 언론도 시선 집중이다.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펑고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강정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펑고를 받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피츠버그 팀 모자와 운동복을 입은 강정호는 야구장에서 글러브를 들고 펑고를 받고 있다. 빠른 타구를 처리하지도, 송구를 하지도 않았으나 풋워크는 가벼웠고 연결 동작 역시 자연스럽다. 아직 100% 회복했다고 판단하긴 힘들지만 휠체어-깁스에서 벗어났고, 큰 무리 없이 수비 훈련을 소화할 정로 많이 회복된 모습이다.
강정호의 수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서두르지 마시고 재활 확실히 하세요', '올해 부상 없이 시즌 보내시길', '건강이 최고입니다', '또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무리하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강정호 수비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발 빠르게 기사화했다. '강정호가 5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제목과 함께 강정호 재활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해 11월부터 간단한 야구 훈련을 시작했을 때 정말 행복했다고 한다.
강정호는 "정규시즌 개막전에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아마도(Maybe)'라고 짧고 굵게 대답했다.
◆ [영상] 美 매체 시선 집중! 강정호, 펑고 훈련 공개 (https://youtu.be/L3ZSKDAEe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