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조각 제거 수술' 다나카, 첫 실전 투구 '재활 순항'
입력: 2016.02.10 12:47 / 수정: 2016.02.10 12:47
다나카, 재활 순항! 지난해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다나카가 실전 투구를 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고 폭스스포츠, MLB.com이 10일 보도했다. /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다나카, 재활 순항! 지난해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다나카가 실전 투구를 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고 '폭스스포츠', 'MLB.com'이 10일 보도했다. /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다나카, 수술 후 첫 실전 투구!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지난해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뉴욕 양키스)가 첫 실전 투구를 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미국 '폭스스포츠', ' MLB.com'은 10일(한국 시각)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한 다나카가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래리 로스차일드(61) 양키스 투수 코치 앞에서 첫 실전 투구를 했고, 재활 프로그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한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올 시즌 전망 역시 밝다는 견해를 내놨다.

다나카는 일본 무대에서 7시즌 동안 99승(3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고 지난 2014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빅 리그 데뷔 첫해 13승(5패)을 올렸고, 지난해엔 12승(7패)의 성적을 내며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채웠다. 하지만 한 다나카는 지난 2년 동안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부상자 명단에 오르락내리락했다.

매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며 토미 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으나, 다나카는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비교적 간단한 뼛조각 수술을 택하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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