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니퍼트 vs 장원삼, 팽팽한 투수전…두산 0-0 삼성(3회)
입력: 2015.10.27 19:26 / 수정: 2015.10.27 19:26
니퍼트 vs 장원삼! 두산과 삼성이 27일 열리고 있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 대구구장 = 최용민 기자
'니퍼트 vs 장원삼!' 두산과 삼성이 27일 열리고 있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 대구구장 = 최용민 기자

명품 투수전!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선발로 등판한 니퍼트와 장원삼이 호투를 펼치고 있다.

두산과 삼성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3회를 마친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선발투수 니퍼트와 장원삼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장원삼은 3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장원삼은 2회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홍성흔과 오재원을 각각 우익수 뜬공과 2루 땅볼로 잡았다. 3회엔 1사 후 김재호에게 첫 안타를 맞았으나 허경민과 박건우를 중견수 뜬공과 박건우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니퍼트는 3회까지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후 박해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나바로를 삼진, 최형우를 3루 뜬공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어났다. 2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니퍼트는 3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상수가 도루를 시도했고 양의지의 송구가 중견수 앞으로 빠지면서 1사 3루가 됐다. 하지만 박한이와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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