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점타! 넥센이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2회 김하성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 최용민 기자

넥센 1-1 두산

넥센 히어로즈가 선취점 이후 곧바로 동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2회 동점을 만들었다.

1회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제구가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준 넥센은 이어진 2회에서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 유한준이 볼넷을 골라 물꼬를 텄고, 윤석민이 우전 안타를 쳐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의 상대 선발 장원준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2회 초가 끝난 가운데 넥센과 두산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더팩트ㅣ잠실구장 = 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