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선발' 다저스, 워싱턴에 완패…4연패
  • 이성노 기자
  • 입력: 2015.08.11 14:04 / 수정: 2015.08.11 14:04

다저스 4연패 늪! 다저스가 11일 열린 워싱턴전에 3-8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 4연패 늪! 다저스가 11일 열린 워싱턴전에 3-8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 MLB.com 홈페이지 캡처
다저스 4연패 늪! 다저스가 11일 열린 워싱턴전에 3-8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 MLB.com 홈페이지 캡처


'불 지른 마운드-빈공 타선' 다저스, 연패 탈출 실패

LA 다저스가 선발 브렛 앤더슨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3-8 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에서 싹쓸이 패를 당했던 다저스는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앤더슨은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볼넷 7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 역시 힘을 잃었다. 8안타를 쳤으나 득점권에서 번번이 침묵을 지키며 3득점에 만족했다. 9회 대타로 출전한 칼 크로포드가 3점 아치를 그렸고, 알베르토 카야스포가 2안타 경기를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다저스는 2회 선취점을 빼앗겼다. 앤더슨은 선두 라이언 짐머맨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이안 데스몬드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5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았던 다저스는 6회 무려 5점을 더 헌납하며 무너졌다. 앤서니 랜던과 브라이스 하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짐머맨에게 좌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후속 제이슨 워스에게 적시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고,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마이클 타일러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구원 페드로 바에스가 유넬 에스코바를 2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3루 주자 데스몬드의 득점은 막지 못했다. 다저스는 8회 바뀐 투수 J.P 하웰이 선두 데스몬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8점째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9회 칼 크로포드의 3점 홈런으로 영봉패를 면하는데 만족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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