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끝내기 홈런
김원섭
'김원섭이 끝냈다!'
KIA 타이거즈의 김원섭이 10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김원섭은 2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극적인 3점포를 쏘아올렸다.
1000경기 자축포였다. 김원섭은 이날 경기로 KBO리그 10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김원섭은 경기가 끝난 후 동료들의 축하를 온몸으로 받았다. '물총 세례'까지 등장해 광주 챔피언스필드의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sseoul@tf.co.kr]
사진=KBS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