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현 해설위원 "고영민, 위험한 플레이였다!"
입력: 2015.07.06 16:35 / 수정: 2015.07.06 16:35

고영민, 위험한 블로킹 수비 '논란'
고영민

두산 베어스 내야수 고영민의 수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고영민은 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 수비에 나설 때 위험한 블로킹을 연달아 연출했다.

1회초 넥센 스나이더는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달렸지만, 고영민이 2루 베이스를 다리로 막아 아웃됐다.

또한 8회초에서도 넥센 유재신이 2루로 도루를 시도하자 고영민은 공이 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2루 베이스로 다리를 막았고, 슬라이딩하던 유재신은 고영민 다리에 얼굴을 부딪혔다.

고영민의 블로킹 수비를 보던 SBS 스포츠 안경현 해설위원은 "부상당할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였다. 베이스를 가로막고 블로킹을 했다. 분명히 스나이더 슬라이딩이 빨랐는데, 블로킹 때문에 아웃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할 때는 태그 상황에서도 비켜줘야 한다. 홈플레이트가 아닌 상황에서도 비켜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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