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블론세이브로 강정호 ML 첫 홈런 빛 바래
입력: 2015.05.04 08:06 / 수정: 2015.05.04 11:16

리즈 패전투수. 리즈가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 기록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리즈가 무너지면서 강정호의 동점 솔로 홈런도 빛이 바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페이지
리즈 패전투수. 리즈가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 기록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리즈가 무너지면서 강정호의 동점 솔로 홈런도 빛이 바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페이지

리즈와 강정호, 엇갈린 명암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강속구 투수 리즈가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 기록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리즈가 무너지면서 강정호의 동점 솔로 홈런도 빛이 바랬다.

4일(한국 시각)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강정호(피츠버그)는 2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9회 세인트루이스의 철벽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극적인 좌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 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2회에는 페드로 알바레스가 역전 솔로포를 때려 내면서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마운드에 오른 리즈가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3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리즈는 연장 14회에 우월 끝내기 홈런을 맞고 1-2 패전투수가 됐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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