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8호 안타 강정호가 4일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시즌 8호 안타를 터뜨렸다. /피츠버그 페이스북

강정호 8호 안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클 와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즌 8호 안타를 뽑았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4타수 3안타를 터뜨린 지난달 30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5일 만에 안타를 때렸다. 2할 5푼 9리이던 시즌 타율을 2할 6푼 7리(30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쳤고 4회 2사 1, 3루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첫 타자로 나와 와카의 2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7회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0-1로 뒤지고 있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