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선발! 강정호는 22일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 피츠버그 페이스북 |
강정호, 이틀 연속 선발 출장!
'해적맨'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경기 연속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8번·유격수로 출전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선발 기회다.
강정호는 7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전날 컵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석에선 기대했던 안타를 터뜨리지 못하며 시즌 타율은 1할에서 7푼 7리(13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수비에선 시즌 첫 실책을 기록했으나 원활한 중계 플레이를 펼치는 등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피츠버그는 조신 해리슨(3루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멕커친(중견수)-코레이 하트(1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강정호(유격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션 로드리게스(우익수)-프란스시코 릴리아노(투수)가 선발로 출격한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