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본능' 강정호, 필라델피아전 2루타 작렬…추신수 1볼넷
입력: 2015.04.04 12:02 / 수정: 2015.04.04 12:03

강정호 2루타 강정호는 4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시범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페이스북
강정호 2루타 강정호는 4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시범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페이스북

강정호 2루타 작렬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경기 중간 출전해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볼넷 하나를 얻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시범 경기에 4-4로 맞선 7회말 수비 대 조시 해리슨을 대신해 3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 타율을 2할 5리(44타수 9안타)로 끌어올렸다. 팀은 5-7로 졌다.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상대 세 번째 투수 저스틴 데 프라투스의 4구를 끌어당겨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후속 타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9회 두 번째 타석에선 조나단 파펠본에게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이날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시범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1할 7푼 1리에서 1할 6푼 7리(42타수 7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제이콥 디그롬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엔 라파엘 몬테로에게 볼넷을 얻었다. 곧바로 대주자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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