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로야구] '스틴슨 6이닝 무실점' KIA, SK에 3-0 승 '3연승 행진'(종합)
입력: 2015.04.01 21:55 / 수정: 2015.04.01 23:28

KIA 승 윤석민이 지난 1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광주KIA챔피언스필드 = 최용민 기자
KIA 승 윤석민이 지난 1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광주KIA챔피언스필드 = 최용민 기자


KIA 3연승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KIA 선발 투수 조쉬 스틴슨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 무대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이후 박준표, 최영필, 윤석민이 1이닝을 깔끔하게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3회말까지 0-0으로 맞선 KIA는 4회초 1사 3루에서 브렛 필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2사 1, 2루에서 이범호의 우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2-0으로 앞선 KIA는 6회 추가점을 뽑았다. 필의 볼넷과 나지완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SK 포수 정상호가 3루로 던진 송구가 야수 뒤로 빠지며 3루 주자 필이 홈을 밟았다. 이후 KIA는 불펜을 총동원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필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범호도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올렸다.

LG 트윈스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0회말 터진 김용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LG는 개막 3연패 이후 첫 승을 올렸고 롯데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안았다. 왼손 선발 투수 유희관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두산은 3연승을 달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삼성 선발 투수 윤성환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10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고 kt는 개막전부터 4연패에 빠졌다. 18안타를 터뜨린 NC 다이노스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NC는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넥센은 2연패에 빠졌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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