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여자 친구 야마모토 임신 4개월…미국서 동거
입력: 2015.02.23 06:18 / 수정: 2015.02.23 06:18
다르빗슈 여자 친구 임신 4개월 다르빗슈 유(왼쪽)의 여자 친구 야마모토 세이코가 임신했다고 23일 일본 스포츠호치가 밝혔다. / 다르빗슈 트위터 캡처
다르빗슈 여자 친구 '임신 4개월' 다르빗슈 유(왼쪽)의 여자 친구 야마모토 세이코가 임신했다고 23일 일본 스포츠호치가 밝혔다. / 다르빗슈 트위터 캡처

다르빗슈-야마모토 사랑의 결실 맺었다!

추신수(32)의 동료이자 텍사스 레인저스 '에이스'인 다르빗슈 유(28)의 여자 친구 야마모토 세이코(34)가 임신 4개월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3일 "다르빗슈와 교제하고 있는 레슬러 야마모토가 임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여름에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9월 야마모토는 이혼했다. 전 남편 사이에 아들이 있다. 셋은 현재 미국에 있는 다르빗슈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텍사스에서 셋이 다정하게 있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18일 다르빗슈는 트위터에 "둘이서 상의 끝에 공개 연애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 응원 부탁드립니다'며 야마모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르빗슈와 야마모토는 밝은 얼굴로 서로를 껴안고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07년 배우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이혼했다. 이후 포르노 배우, 프로 골퍼 등과 열애설이 휩싸이기도 한 그는 야마모토와 사랑에 빠졌다. 야마모토는 2006년 핸드볼 일본 대표 선수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했지만, 지난 9월 결별했다. 야마모토는 국가 대표 출신으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체급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일본 '간판' 레슬러다.

다르빗슈는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면 팀 에이스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시즌 7주를 남기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성적은 10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이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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