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 등극…양의지 첫 수상
입력: 2014.12.09 17:52 / 수정: 2014.12.09 19:37

이승엽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코엑스 오디토리움 = 배정한 기자
이승엽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코엑스 오디토리움 =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코엑스 오디토리움 = 이성노 기자] 이승엽(삼성)이 한국 프로야구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두산)는 처음으로 황금 장갑을 가져갔다.

이승엽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효표 321표 가운데 301표(93.8%)를 획득해 12표(3.7%)를 얻은 홍성흔(두산)을 가볍게 제쳤다. 이로써 통산 9회 수상으로 양준혁, 한대화(이상 8회)를 제치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포수 부문에서 118표(36.8%)를 받아 103표(32.1%)의 이지영(삼성)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차지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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