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조동찬, 삼성 잔류…4년 28억원 계약
입력: 2014.11.26 19:58 / 수정: 2014.11.26 19:58
삼성이 26일 내야수 조동찬과 4년 총액 28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26일 내야수 조동찬과 4년 총액 28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더팩트 |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 조동찬(31)과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26일 FA 조동찬과 4번째 협상 테이블에서 4년 총액 28억 원(계약금 12억 원, 연봉 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동찬은 계약을 마친 뒤 "좋은 대우로 계약하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남은 야구인생을 삼성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예전에 잘 못 했던 부분까지 모두 갚아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야수 조동찬은 2002년 2차 1라운드(8순위)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조동찬은 올해까지 13년간 삼성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타율 2할5푼3리(2706타수 685안타) 71홈런 342타점 147도루를 기록했다.

knightjis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