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가 여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국내외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SPOTV 중계 화면 캡처, 다르빗슈 유 트위터 캡처 |
다르빗슈 여자친구 야마모토 세이코, 세계선수권 4번 우승한 전 레슬링 선수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다르빗슈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연애 사실을 공개해 국내외 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다르빗슈는 트위터에 "2주 전 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둘이 상의 한 끝네 공개 연애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다르빗슈가 사진으로 공개한 여자친구는 전 레슬링 선수인 야마모토 세이코로 다르빗슈보다 6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의 여자친구 야마모토 세이코는 세계선수권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로 2006년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해 9월 이혼했다. 야마모토 세이코는 현재 미국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다르빗슈도 야마모토 세이코와 같이 한 번의 아픔을 겪었다. 2007년 배우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과 함께 결별해 화제가 됐다.
다르빗슈가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이 꼭 껴안은 채 밝은 표정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