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1일 윤석민이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KIA 선수단과 함께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15일 메이저리그 진출 타진을 위해 출국을 앞둔 윤석민. / 더팩트DB

[더팩트 | 홍지수 기자]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이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함께 합동훈련을 갖는다.

KIA는 11일 '전 KIA의 에이스 윤석민이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KIA 선수단에 합류해 합동훈련을 가진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선진 야구를 경험한 윤석민이 선수단 분위기 쇄신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돌아와 한국에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던 윤석민은 12일 KIA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28일까지 KIA 선수단과 함께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윤석민은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보냈다.

knightjis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