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3차전] 라인업 발표, 삼성 진갑용-넥센 윤석민 선발
입력: 2014.11.07 17:13 / 수정: 2014.11.07 17:13
윤석민이 7일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7번 타자로 나선다. 플레이오프 1차전 LG전에서 대타 3점 홈런을 터뜨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윤석민. / 최용민 기자
윤석민이 7일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7번 타자로 나선다. 플레이오프 1차전 LG전에서 대타 3점 홈런을 터뜨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윤석민. / 최용민 기자

[더팩트ㅣ목동구장 = 이현용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윤석민과 진갑용이 시리즈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다.

삼성과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두 팀 모두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포수 진갑용과 중견수 김헌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말한 대로 선발 장원삼에 맞춰 포수로 진갑용을 내세웠다. 김헌곤은 2차전 손가락을 다친 박해민 대신 출전한다. 김현곤이 7번 타자, 진갑용이 8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다.

삼성은 선발 포수로 진갑용(오른쪽)을 내세웠다. 5일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진갑용과 임창용.
삼성은 선발 포수로 진갑용(오른쪽)을 내세웠다. 5일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진갑용과 임창용.

넥센은 이택근이 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5경기 만에 2번 타자로 복귀하고 윤석민이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다. 서건창과 이택근이 테이블세터진을 꾸렸고 유한준-박병호-강정호가 중심 타선에 자리했다. 김민성-윤석민-비니 로티노-박동원이 6~9번을 맡았다. 이성열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선발 투수는 오재영이다.

◆ 삼성 라인업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진갑용(포수)-김상수(유격수), 선발투수 장원삼

◆ 넥센 라인업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윤석민(지명타자)-로티노(좌익수)-박동원(포수), 선발투수 오재영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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