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넥센이 4일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지 위한 1차전을 벌인다. 양 팀 마무리투수의 맞대결 역시 관전 포인트다./더팩트 DB |
삼성 넥센, 마무리투수의 손끝에 달린 우승컵의 향방
[더팩트ㅣ김희용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격돌을 하루 앞둔 3일, 양 팀의 엔트
리가 발표됐다. 양 팀의 마무리투수인 삼성 임창용과 넥센의 손승락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리그를 우승하며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기다린 삼성 라이온즈는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넥센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4일 1차전을 벌인다. 넥센 히어로즈는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와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임창용은 올 시즌 블론 세이브를 다수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손승락은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부활 조짐을 보였지만 역시 정규리그서 불안함을 드러냈다. 결국 누가 더 안정감을 보이느냐에 따라 우승컵의 주인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라이온즈
감독-류중일
코치-김성래, 김용국, 김평호, 김태한, 김현욱, 김한수, 김재걸, 세리자와
투수-밴덴헐크, 마틴,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 안지만, 차우찬, 김현우, 권혁, 백정현, 심창민,
임창용
포수-진갑용, 이지영, 이흥련
내야수-이승엽, 채태인, 박석민, 김상수, 나바로, 김태완, 조동찬
외야수-박한이, 최형우, 박해민, 김헌곤, 우동균
넥센 히어로즈
감독-염경엽
코치-이강철, 류영수, 김동수, 심재학, 허문회, 홍원기, 최만호, 박승민
투수-소사, 밴헤켄, 오재영, 조상우, 마정길, 한현희, 김대우, 문성현, 김영민, 손승락
포수-박동원, 허도환
내야수-박병호, 서건창, 강정호, 김민성, 윤석민, 서동욱, 김지수, 김하성
외야수-이택근, 유한준, 이성열, 박헌도, 문우람, 로티노, 유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