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프리즘] 'QS 성공률 63%' 류현진, '안정된 선발' 면모 보였다!
입력: 2014.05.22 12:04 / 수정: 2014.05.22 13:27
류현진이 22일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다섯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 더팩트 DB
류현진이 22일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다섯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 더팩트 DB

[더팩트|임준형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22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5번째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한 이번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1홈런) 2실점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은 3.00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7회, 팀이 3-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팀원들의 활약으로 LA다저스는 뉴욕 메츠에 4-3 승리를 거뒀다.

어깨 부상으로 2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1회부터 5회까지 실점 없이 뉴욕 메츠의 타선을 막았다. 하지만 6회 에릭 켐벨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방어율을 2점대로 내릴 수 있었지만, 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의 방어율은 3.00을 유지했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이번 시즌 선발 등판한 8번의 경기 중 5번째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작성하며 안정된 선발 투수의 면모를 보였다.

류현진의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 행진의 행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가진 미국 본토개막전이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완벽히 구사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전봉쇄하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구원 투수가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수 쌓기는 실패했다.

류현진의 저력은 4월부터 시작됐다. 4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 수확과 함께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류현진은 4월 18일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경기와 4월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6이닝 9피안타 2실점 2볼넷)전에서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기세를 탔지만 예기치 못한 어깨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번 복귀전에서 시원한 호투로 시즌 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류현진은 부상으로 마운드를 잠시 비운 클레이튼 커쇼(26)를 대신해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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