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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만(오른쪽)이 임창용(위 왼쪽 두번째) 커플의 '도우미'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배정한 기자
[더팩트|이성노 기자] '철벽 마무리'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이 결혼을 전제로 일반인 여성과 교제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16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주목받는 또 다른 선수가 있다. 바로 '임창용 커플'의 사랑을 지켜준 삼성의 '필승조' 안지만(31)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9일과 11일 잠실야구장과 경기장 인근에서 임창용과 그의 예비 신부 A씨, 두 아들 그리고 안지만이 만나는 모습이 <더팩트>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혔다. 임창용 가족이 반갑게 재회하는 자리에 팀 동료 안지만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안지만은 '친근한 삼촌'으로 임창용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경기를 앞두고 인사를 나누며 긴장을 풀었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함께 식사까지 했다. 단순한 팀 동료 이상으로 임창용 가족과 끈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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