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지바롯데전 3타수 무안타 1타점…타율 0.274
입력: 2014.05.15 22:02 / 수정: 2014.05.15 22:35

이대호가 15일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대호가 지난 1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원정 경기에 6회 홈런을 날리고 있는 모습. / 닛칸스포츠 제공
이대호가 15일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대호가 지난 1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원정 경기에 6회 홈런을 날리고 있는 모습. / 닛칸스포츠 제공


[이현용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안타를 만들진 못했지만 시즌 15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15일 지바 현의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에서 2할7푼4리(146타수 40안타)으로 약간 내려갔다.

이대호는 첫 타석 타점을 올렸다. 1회 1사 1, 3루에서 이대호는 상대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3구를 받아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시즌 15번째 타점이었다. 4-1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초구를 때렸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에는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팀이 7-1로 앞선 8회말 수비에서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1회부터 4득점하며 앞서나갔다. 1회 1실점 한 소프트뱅크는 3회 하세가와 유야의 솔로포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5회와 6회도 한 점씩을 추가한 소프트뱅크는 7-1로 이겼다. 선발 이와사키 쇼는 8이닝 5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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