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만에 멀티히트' 이대호, 4타수 2안타…SB 5-3 역전승(종합)
입력: 2014.05.07 21:02 / 수정: 2014.05.07 21:02

이대호는 7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서 4회 득점을 올리고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이대호는 7일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서 4회 득점을 올리고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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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이성노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적어내며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야후 오쿠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오릭스전(3-5 패)에 이어 8경기 만에 2안타 이상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시즌 타율은 전날 2할6푼9리에서 2할7푼6리로 조금 올라갔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장타를 만들었다. 1회 2사 2루에서는 요시카와 미쓰오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이마미야 겐타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2-3으로 지고 있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전 안타를 만들어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하세가와 유야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5회 2사 1루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초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경기에서 1회에 2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회말 공격에서 이대호의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3회에 한 점을 더 헌납했지만, 4회 호소카와 도오루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따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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