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멀티히트+3출루' 추신수, 3타수 2안타 1볼넷…타율 3할6푼(종합)
입력: 2014.05.06 12:44 / 수정: 2014.05.15 14:33

추신수가 6일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캡처

추신수가 6일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캡처


[이현용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멀티 히트와 3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추신수는 6일(한국 시각)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경기를 펼쳤던 지난 3일 LA 에인절스전(5-2 승)부터 이어 온 연속 멀티 히트와 3출루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 3할6푼(89타수 32안타)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부터 '출루 본능'을 뽐냈다. 추신수는 3회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조단 라일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나갔다. 이어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추신수는 0-5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터뜨렸다. 라일즈 2구를 받아쳐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중견수 드류 스텁스가 공을 놓친 사이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조쉬 윌슨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파고들어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1-7로 뒤진 8회 1사 1루에선 라일즈의 초구를 노려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전날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에인절스를 14-3으로 물리친 텍사스는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콜로라도에 2-8로 졌다. 텍사스는 선발 마틴 페레즈가 5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은 콜로라도 선발 라일즈(8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에게 꽁꽁 묶였다. 텍사스는 15패(17승)째를 당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sporgon@sportsseouI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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