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점 1홈런' 추신수, 타율 0.325 상승! 팀도 4연패 탈출(종합)
입력: 2014.05.03 13:38 / 수정: 2014.05.15 14:47

추신수가 지난달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서 3회말 중전안타를 친 뒤 장갑을 건네고 있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캡처

추신수가 지난달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서 3회말 중전안타를 친 뒤 장갑을 건네고 있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캡처

[박상혁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절정의 경기력을 보인 뒤 교체됐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까지 4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의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을 3할2푼5리로 끌어올렸다.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인 3회초 2구째 볼을 잡아당겨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비거리 130m의 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추신수는 7회 세번째 타자로 나서 에인절스의 교체투수 케빈 젭센을 상대로 2구째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2루 주자 레오니스 마틴이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했고 텍사스는 5-2로 점수차를 벌리며 안정권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부터 댄 로버슨과 교체됐으며, 경기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텍사스가 에인절스에 5-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jump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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