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무안타 '침묵'
입력: 2014.05.01 12:04 / 수정: 2014.05.15 14:49

추신수가 1일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가 지난달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8회말 좌익수 뜬공을 치고 있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캡처

추신수가 1일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가 지난달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8회말 좌익수 뜬공을 치고 있다. /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 캡처

[김광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터뜨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추신수는 16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할1푼9리에서 3할3리(76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오클랜드전에서 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4타수 1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를 얻어낸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 제시 차베스의 초구를 받아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3구 삼진을 당했다. 1-12로 뒤진 8회 2사 2루엔 상대 두 번째 투수 루크 그레거슨의 2구를 살짝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 선발 로비 로스는 3.1이닝 11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0실점 하며 무너졌다. 3회에만 7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 4회에도 3점을 내준 텍사스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텍사스는 15승1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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