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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란타가 '엠엘비닷컴'이 발표한 2014시즌 6주차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27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프리먼(왼쪽에서 4번째)이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뒤 애틀랜타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엠엘비닷컴 캡처 |
[ 심재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5)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www.mlb.com) 파워랭킹에서 중위권에 위치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 시각) '엠엘비닷컴'이 발표한 2014시즌 6주차 파워랭킹에서 12위에 자리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순위가 떨어지며 30개 팀 가운데 중위권으로 분류됐다. '엠엘비닷컴'은 다저스에 대해 "최근 10경기 가운데 6번이나 졌다. 콜로라도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한다. 곧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다"며 다저스가 다시 지구 선두권으로 올라설 것이라 예상했다.
추신수(32)가 속해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5위에 올랐다. '엠엘비닷컴'은 "텍사스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스윕'을 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선발 투수 매트 해리슨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며 텍사스의 전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6주차 파워랭킹 1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다. '엠엘비닷컴'은 애틀랜타를 '호틀랜타'라고 표현하면 홈런포에 우선 주목했다. "프레디 프리먼, 저스틴 업턴, 에반 개티스가 19홈런 46홈런 합작했다"며 장타력이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수비력과 투수력도 매우 좋다. 선발진이 여러 부분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은 9번의 기회에서 8번 세이브를 올렸다"며 공격력-수비력-투수력이 모두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 엠엘비닷컴 2014시즌 6주차 파워랭킹(1~15위)
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 밀워키 브루어스
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5. 텍사스 레인저스
6. 뉴욕 양키스
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8. 워싱턴 내셔널스
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0. 뉴욕 메츠
11. 콜로라도 로키스
12. LA 다저스
13. 미네소타 트윈스
14. LA 에인절스
15.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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