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마구', 38살 노장의 클래스는 이런 것! '대박'
입력: 2014.04.14 13:56 / 수정: 2014.04.14 13:56

임창용 마구가 주목받고 있다. / XTM 중계 화면 캡처
임창용 마구가 주목받고 있다. / XTM 중계 화면 캡처

임창용 마구, '대박 사건'

[e뉴스팀] 임창용 마구에 누리꾼들이 술렁이고 있다.

13일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은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9회 SK 타자 조동화(33)를 상대로 '마구'를 던졌다.

조동화의 몸쪽으로 흘러가던 공이 갑자기 방향을 바꿔 포수의 미트 가운데에 꽂히며 스트라이크가 된 것이다. 자신의 몸쪽으로 다가오는 공에 일찍이 몸을 피한 조동화는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자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이었나"라고 물었고, SK 더그아웃 역시 임창용 마구의 정체에 대해 놀랐다.

이에 김태한(45) 삼성 투수 코치는 "임창용의 마구는 슬라이드를 던지다 투구판에서 살짝 미끄러진 것이다"라며 "임창용이 손에서 공을 놓아버렸는데 특이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용 마구에 누리꾼들은 "임창용 마구, 대단하네", "임창용 마구, 대박 사건", "임창용 마구, 복귀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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