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트리오로 손꼽힌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우쓰미 데쓰야(요미우리)는 모두 잔류에 성공했다. 특히 우쓰미는 지난 17일 히로시마전 피홈런으로 탈락 후보로 꼽히기도 했으나 WBC 전 대회 출전 목표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33인의 후보에서 빠진 투수는 아사오 다쿠야, 야마이 다이스케(이상 주니치)다.
야수 중에서는 부상을 당한 무라타 슈이치(요미우리), 오시마 요헤이(주니치)와 경쟁에서 밀린 히지리사와 료(라쿠텐) 3명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일본 최종 엔트리 28명
▶투수(13명)=스기우치 도시야, 우쓰미 데쓰야, 야마구치 데쓰야, 사와무라 히로카즈(이상 요미우리) 마에다 겐타, 이마무라 타케루(이상 히로시마) 노미 아츠시(한신) 마키타 가즈히사, 와쿠이 히데아키(이상 세이부) 셋츠 다다시, 오토나리 겐지, 모리후쿠 마사히코(이상 소프트뱅크)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야수(12명)=사카모토 하야토, 초노 히사요시(이상 요미우리) 이바타 히로카즈(주니치) 도리타니 다카시(한신) 이나바 아츠노리, 이토이 요시오, 나카타 쇼(이상 니혼햄) 마쓰다 노부히로, 우치카와 세이치, 혼다 유이치(이상 소프트뱅크) 마쓰이 가즈오(라쿠텐), 가쿠나카 카츠야(지바 롯데)
▶포수(3명)=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아이카와 료지(야쿠르트) 스미타니 긴지로(세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