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배트 보이, 선수에게 느닷없이 태클? '민망+폭소'
  • 신원엽 기자
  • 입력: 2012.07.26 18:48 / 수정: 2012.07.26 18:48

25일 배트 보이의 태클(?)을 피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라이언 두밋./ MLB KOREA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5일 배트 보이의 태클(?)을 피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라이언 두밋.
/ MLB KOREA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동영상) MLB 배트 보이의 역습? 민망한 태클 '폭소'

[신원엽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배트 보이가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선수에게 태클을 하는 다소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25일(한국시각) US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2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이 배트 보이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1-0으로 앞선 2회초 미네소타 트윈스의 라이언 두밋이 몸에 맞는 볼로 걸어 나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 두밋의 방망이와 발목 보호대를 받기 위해 뛰어갔지만 미끄러운 잔디 탓에 넘어지며 태클을 시도(?)한 꼴이 되고 말았다.


놀란 두밋은 배트보이와 충돌 직전 잽싸게 몸을 피했고, 자신의 장비를 넘긴 뒤 그의 엉덩이를 손으로 툭 치며 '조심했어야지'라는 뜻을 보였다. 이 장면을 본 미국 중계진은 "배트 보이의 스파이크를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두밋 착하네. 엉덩이까지 쳐주고ㅋ", "배트보이 정신 차리시게"라는 등 즐거워했다.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이날 경기는 홈팀 화이트 삭스의 11-4 대승으로 끝났다. 두밋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wannabe2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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