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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최현(LA 에인절스) / MLB.com 캡처. |
최현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초 2사 주자 없이 첫 타석에서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그렉 레이놀즈를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렸다. 5회 초 무사 2루에선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6회 초 2사 1루에선 주자 마이크 트라우트가 도루를 실패해 아웃됐다. 7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현은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현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9푼7리(37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이날 텍사스에 3-2로 이겼다.
한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