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위생용품이 전달됐다.
지난 17일 임영웅 팬들로 구성된 '임영웅 엔젤'의 기부로 더함께새희망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팬앤스타-엔젤앤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영웅이 6월 엔젤앤스타 1위에 선정되며 성사됐다. 임영웅은 6월 나눔도 1위를 차지하면 제 37대 엔젤앤스타에 올랐다.
기부된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일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현장의 복지사들 또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여러차례 엔젤스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팬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행 역시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또 한 번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20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5 더팩트뮤직어워즈(TMA)’에서 엔젤앤스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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