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2025년 4월 셋째 주,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신곡을 알려드립니다!
작사 작곡은 기본, 연기까지 다 되는 팔각형 아이돌이 범람하는 요즘! 어떤 노래 들으세요?
탄탄한 팬덤을 소유한 K팝 제왕부터 핫데뷔를 마친 신인까지,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투표사이트 '팬앤스타'가 엄선한 신곡을 소개해 드립니다.
▶ 김재중 -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내 남은 사랑을 위해'는 지난 1998년 홍경민이 발표한 2집 타이틀곡이 원곡이다. 이별 후 여전한 그리움을 깊이 있는 서사로 풀어내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다'라는 평가와 함께 긴 시간 많은 리스너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김재중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원곡과 또 다른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 NCT WISH - 'poppop'
'poppop'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WISH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쉴 새 없이 귀를 즐겁게 한다.
▶ 권은비 - 'Hello Stranger'
'Hello Stranger'는 권은비의 비밀스러운 세계로 끌어당기는 매혹적이고도 강렬한 여운을 담아 Afro-Pop 장르의 새로운 시그니처 사운드를 완성했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아르페지오 기타 사운드가 강한 첫인상을 남기며, 질주하듯 고조되는 분위기와 폭발적인 리듬,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가 곡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도입부에서는 몽환적인 보컬이, 후렴부에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 비스트 - '없는 엔딩'
2016년 10월 이후 오랫동안 쓰지 못했던 이름 비스트(BEAST)를 8년만에 다시 사용하게 된 첫 번째 싱글이다.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은 바꿀 수 없는 이별의 결말에 대한 후회와 이미 지나가 버린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영화의 엔딩에 빗대어 하이라이트만의 음색으로 녹여낸 발라드 곡이다.
한편, '팬앤스타'에서는 신곡을 발매한 아티스트가 후보로 진입하는 '위클리 뮤직' 투표가 매주 진행된다. 김재중, NCT WISH, 권은비, 비스트는 오는 21일 낮 12시 오픈되는 '위클리 뮤직'의 후보에 등록되며 누구나 '팬앤스타'에 가입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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