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RM이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최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8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RM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 기부금을 지원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을 도우려는 의지를 전했다.

RM은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 그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 상황 속에서 힘을 주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평가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측은 RM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복구 활동뿐만 아니라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계각층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RM의 기부는 그 가운데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액수를 넘어서, 재난 상황에서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많은 팬들과 대중이 RM의 선행에 감동하며,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와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BTS 멤버 제이홉과 슈가도 각각 1억원 씩 기부했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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