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가 '미스트롯' 출전 비화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 특집 1탄으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는 "트로트 가수 지망생을 가르치고 있었다. 오디션 보러 간다고 해서 도와줬다. 많은 무명가수 친구들이 있는데 전부 다 거기('미스트롯') 나간다고 하더라. 저도 예선전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무대가 없어서 보여줄 곳이 없어서 나가게 된 거다. 그랬는데 합격했다"고 제자 덕분에 '미스트롯'을 알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자는 꿈 덕분에 붙었다며 "원래 꿈을 잘 기억을 못한다. 그런데 꿈이 생생히 남았다. 꿈에 화장실에 가서 작은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려고 보니까 갑자기 변이 생겨 있더라. 물을 내렸는데 잘 안 내려가더니 뿌북 뿌북 그러면서 막혔다. 그러더니 여기서 이게 더 소름인 게 그게 제 온몸에 파박 튀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완전 길몽이다. 씻어내면 끝이다"고, 박나래는 "물 내렸을 때 내려가도 끝이다"고 꿈발을 인정했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