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의 귀재' 양준일의 선한 영향력, 아티스트를 닮은 팬들
입력: 2020.08.19 23:30 / 수정: 2020.08.19 23:30

가수 양준일과 신세계인터내셔날(SI)이 협업한 449프로젝트 양준일 굿즈 패키지가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된 가운데, 그의 선한 영향력을 닮은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화제다.

지난 2월 양준일의 기부를 시작으로,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양준일은 SNS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시각장애 아동 음악교육 장학금’으로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은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양준일의 모습에서 받은 감동을 기부로 갚기로 했다는 글'로 시작된 기부 릴레이는, 가수 양준일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자며 실시간 기부 인증과 함께 응원과 독려가 계속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양준일은 시원스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30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아티스트를 닮은 양준일 팬덤은 이번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 회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천여 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장애인재단 기부 릴레이에 이어 코로나19 예방 위한 성금 모음 등 자발적인 기부금 행렬에 동참해온 양준일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한편, 양준일은 생일과 컴백을 맞아 팬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을 받았다. '팬앤스타'는 19일 잠실 롯데월드몰 메인 광장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양준일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팬앤스타'는 양준일 이벤트를 오픈했고 전광판 광고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롯데 영플라자 미디어 파사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서울 동대문구 롯데피트인, 서울 지하철 2호선 42개역 대합실 전광판, 서울 버스 273번, 부산 서면 디지털 포스터에서 광고가 나온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리베카세탁소, 한국장애인재단,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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