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4집 컴백 샤이니, 단독 콘서트에서 감동 눈물
샤이니 멤버들이 콘서트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종현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IV in 서울'에서 앵콜곡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던 중 팬들의 큰 환호에 눈물을 흘렸다.
종현은 팬들이 자신이 우는 걸 보고 걱정하자 "한 번 더"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우려 애썼다. 이를 본 키 역시 감동을 받은 듯 울며 앵콜 무대를 이어갔다.
키는 노래를 마친 뒤 "이번 콘서트가 의미가 깊다. 그냥 해도 울 텐데 데뷔 영상까지 틀어주니까. 영상 때문에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민호 역시 "영상과 여러분의 이벤트가 가슴에 와 닿는다.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는 데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는 18일 정규 4집 앨범 '오드'를 발매한다. '오드'는 지난 2013년 10월 발표한 '에브리바디' 이후 샤이니가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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