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나래 기자] 아이돌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뮤직비디오다. 아이돌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아이돌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지난 6일 그룹 블락비는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발매했다. ‘믿고 듣는 블락비’ 답게 악동 콘셉트는 물론, 발라드, 달달한 러브송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블락비 수장인 지코는 천재적인 프로듀싱으로 그룹 이름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색으로 차별화된 음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1년 ‘그대로 멈춰라!’로 데뷔한 신인 지코와 2017년 데뷔 7년 차가 된 지코는 어떻게 다를까?
▶ 2011.04 데뷔곡 ‘그대로 멈춰라!’

지난 2011년 블락비는 한국에서 아직 완벽한 주류로 자리 잡지 못한 음악장르인 힙합을, 아이돌이라는 대중 친화적 접근법으로 풀어내며 데뷔했다.
일렉트로 힙합곡 ‘그대로 멈춰라!’는 파워풀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지코는 파인애플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징이 박힌 재킷으로 ‘센 이미지’를 완성했다.
▶ 2017.02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

‘예스터데이’는 셔플 리듬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펑크스타일로, 여우 같지만 마치 곰인척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늘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 있고 가사로 풀어냈다.
지코는 데뷔곡에서의 센 모습이 아닌,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훈남의 정석을 보였다. 금발과 캐주얼한 패션은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nara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