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일' 산들. 팬과 스타가 함께하는 곳 '팬앤스타'가 22일 그룹 B1A4 산들의 생일 프로젝트를 열었다. /'팬앤스타-스타마켓' 코너 갈무리

[더팩트 | 이예진 기자] 바나(B1A4 팬클럽 이름)가 준비한 깜짝 생일 선물은?

아이돌 팬덤의 놀이공간 '팬앤스타'가 22일 그룹 B1A4 산들의 생일 광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음 달 20일 생일을 맞이하는 산들을 축하하기 위한 대형 광고 이벤트다.

산들의 생일 마켓은 축하 광고가 한국과 일본의 주요 중심지에 걸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팬들이 기부하는 별(사이트에서 모을 수 있는 포인트) 개수로 성공이 결정된다.

별 100%가 되면 서울 지하철 2호선 43개역 대합실 전광판에서 산들의 생일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별 400%가 채워지면 지하철 2호선 대합실 전광판 영상 상영과 트레블 버스 광고가 진행된다.

별 600%에 오르면 압구정 CGV 스크린에도 축하 영상이 걸리며, 별 900%를 돌파할 경우 홍대역 멀티비전까지 광고 장소가 확장된다.

앞서 '팬앤스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산들의 생일 축하 이벤트를 두 번 오픈한 바 있다. 이벤트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2년 연속 200%를 돌파, 한국과 일본에서 산들의 생일 축하 광고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산들의 생일 축하 프로젝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yjin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