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컴백 앞두고 '표절 논란'…'같은 옷 비슷한 느낌'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4.11.05 17:37 / 수정: 2014.11.06 09:29

에이핑크가 새 앨범 콘셉트 사진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큐브 제공
에이핑크가 새 앨범 콘셉트 사진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큐브 제공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윤보미 박초롱 손나은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새 앨범 재킷 사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5일 공개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사진에서 에이핑크 여섯 멤버들은 살구색 블라우스와 빨간 치마를 맞춰 입고 있다. 정원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묘한 표정으로 머핀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이 사진이 유명 패션 사진작가 마이클 푸델카의 작품을 따라한 거라고 지적했다. 푸델카는 슬로바키아 출신 사진작가로 똑같은 옷을 입은 여성 모델들을 나란히 배치해 사진 찍는 걸로 유명하다.

비교된 사진에서도 네 명의 여성이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의상도 에이핑크가 입은 것과 비슷한 블라우스와 빨간 치마. 발랄하면서 청순한 느낌의 두 사진이 어딘가 묘하게 닮았다.

이와 관련해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신곡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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