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보다가 시험 늦었어요" 학생 농담에 "셔틀 놓아줄게ㅎㅎ"
  • 오승혁 기자
  • 입력: 2026.04.27 16:21 / 수정: 2026.04.27 16:21
26일 부산 북구 구포초 체육행사 참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부산서 시민 소통 행보 활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훈 유튜브 채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훈 유튜브 채널

[더팩트|오승혁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시민 소통 행보를 지속하며 현장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한 전 대표는 전날 부산 북구 구포초 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총동창회 체육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스니커즈와 흰 셔츠, 검정 바지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말에도 부산 시민과의 접점을 넓힌 한 전 대표는 "부산 북구에 연고를 둔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대한 진심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정치적 의지를 피력했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행사 직후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동훈'을 통해 공개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매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쌓은 소통 역량을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특히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지지자들과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전 대표는 20대 여성 지지자의 부모님과 즉석에서 영상 통화를 연결해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가 하면, 이틀 연속 마주친 고등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기념 영상을 찍던 한 학생의 "(한동훈 보다가) 시험에 늦을 뻔했다"는 농담에 "안 늦은 것 같은데, (불편하다면) 이 지역에 셔틀을 놓아볼게"라며 지역 현안과 정치를 즉각적으로 연결 짓는 순발력을 보여 현장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채널은 매일 새로운 숏츠(Shorts)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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