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오승혁 기자] 부산에 새 살림을 차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7일 유튜브 '한동훈' 채널에 올라온 숏츠 영상에서 한 전 대표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덕천역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밤 12시 30분 열차의 운행이 종료되는 막차 시간대에 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한 전 대표는 장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중장년 여성에게 "밤 늦게까지 고생이 많으시다"며 "잘하겠습니다"라고 악수했다.
이어 퇴근하는 한 시민에게는 "예전처럼 약주하시고 지하철에 타는 분들이 많냐"고 질문하며 "끝까지 제대로 해보려는 마음으로 부산에 왔다. 도움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채널에 연이어 올라온 다른 숏츠에서는 부산 지역의 자율방범대와 본인이 이사한 지역 인근을 순찰하며 아파트, 학교 등을 살피고 대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전 대표는 다른 영상에서도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던 중 마주친 중학생들과 "얘네 매일 봐, 나를 찍는 미션 같은 거 있는 거 아니냐"며 친근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 학생의 "(국회의원 선거) 떨어지셨어요?"라는 질문에 "아니야, 아직 안 나갔어"라고 답하는 한 전 대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