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성수동=오승혁 기자] "우와! 저러니까 배우하지." "이목구비 또렷한 거봐." -배우 김태리를 본 시민
"미쳤다. 얼굴 진짜 작아. 히야." -배우 혜리를 본 시민
"얼굴 소멸하겠다. 분위기 대박이다." -배우 육성재를 본 시민
18일 낮 서울 성수동에 배우 김태리, 혜리, 육성재가 등장하자 이들을 본 시민들은 솔직한 소감을 남기며 수군거렸다. 햇빛이 강하고 그늘이 없었던 탓에 세 배우의 움직임에 눈을 고정하고,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취재진의 뷰파인더에 비쳤다.
아이유 보디가드로도 유명한 박근우 경호원의 안내 아래 혜리가 가장 먼저 행사장에 등장했다. 손인사, 하트, 꽃받침 등의 포즈를 선 보인 뒤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오늘 너무 더운데 어쩌죠"라며 무더위를 걱정하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등장한 육성재는 손인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골든듀의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센스를 보였다.
끝으로 등장한 김태리는 꽃받침 포즈 요청에 "제가 오늘 옷이 내려가서"라며 한 손으로 얼굴을 받치며, 오프숄더 상의로 목걸이를 강조한 이날의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이날 새로운 아이콘인 '듀이터널스 & 펄시피아'를 통해 브랜드의 새 흐름을 맞이하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MM성수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셀럽들을 초대했다.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골든듀는 장기간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의 국제 분쟁으로 금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대표 상품인 듀이터널스와 펄시피아를 재해석해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