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고양=오승혁 기자]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리그가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막을 열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오는 11월 24일까지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며 총 11개팀이 출전한다. 천하무적 야구단과 인터미션이 첫 경기를 펼쳤고 7이닝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인터미션이 승리를 차지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에 소속된 가수 김창열이 힘찬 스윙을 선보였고 인터미션의 배우 오만석이 신나게 마운드 위를 달렸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리그 관계자는 "벌써 19회를 맞이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 리그가 앞으로 더 큰 관심 속에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주에 배우 조연우와 오지호가 있는 알바트로스와 '광수생각'의 만화가 박광수 감독이 이끄는 청춘야구단이 개막전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우천 취소되어 오늘 첫 경기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더킴로펌,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연예인 야구 리그에 관심 있는 이들의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