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2세 그림을 보며 놀라고 있다. /이새롬 기자
[조재형 기자] 백지영, 정석원 커플의 웨딩 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둘은 "부케는 유리, 왁스가 받는다", "자녀는 두 집 모두 삼남매라 세 명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은 MBC 김영희 PD가 주례로 선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부르며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