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천사는 8월31일 오후 5시50분에 마감되는 '프로토 승부식 69회차'를 준비해봤다. 이번 회차는 KBO, NPB, MLB 등 총 88경기로 구성됐다. 이 중 주요 3경기를 소개하고 여러분에게 큰 행운을 전해드리고 싶다.
▲ 8경기 - KBO <SK와이번스 VS LG트윈스> '절치부심' LG, SK에 승리하고 4강 불씨 살릴까
5위 LG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최근 팀 경기 내용이 좋다. 꼴찌 넥센과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무너지는 듯 했지만 최근 2승 1무로 상승세다. 타선이 살아났고 불펜진도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SK는 김성근 감독 경질 이후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세다. 이만수 감독 대행 체제 이후 3승 6패로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있다. 더욱이 최근 3연패로 부진의 늪에서 탈 출하지 못하고 있다. 마운드가 붕괴됐다. 투수 운영에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SK의 홈이지만 최근 절치부심한 LG의 상승세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9경기 - KBO <롯데자이언츠 VS 삼성라이온스> 접전 예상, 롯데의 화력으로 삼성 잡을듯
후반기 가장 뜨거운 두 팀이 만났다. 3위 롯데와 1위 삼성의 경기다.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로 보면 단연 롯데가 앞선다.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승(2패)을 거뒀다. 3연승도 달리고 있다. 강한 타선과 안정된 마운드가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최근 경기에서 주춤했다.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더욱이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두산과 벌인 최근 경기도 2-7로 대패했다. 그러나 안정된 선발진과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버티는 불펜진은 언제나 위력적이다. 접전이 예상되지만 식을 줄 모르는 상승세의 홈 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 14경기 - 유로바스 <툴루즈 VS OGC니스> 툴루즈, 니스에 무패 행진 이어갈 것
올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렸던 툴르즈가 홈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맹에 1-3로 패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수비 조직이 무너졌고 공격력도 주춤하고 있다. 평균 득점이 1.50이고 실점은 1.00이다. 그러나 상대가 약체 니스다. 툴루즈가 리스를 만나 경기력을 회복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니스는 올 시즌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2무 3패로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있다. 더욱이 툴루즈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도 0.50에 그치고 있다. 원정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컵 대회인 만큼 변수도 있지만 모든 면이 툴루즈에 승리를 가리키고 있다. 무모한 모험은 시도하지 말고 툴루즈에 베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