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활활' 넥센-삼성-NC, 다득점 1~3위 나눠 가질 듯
입력: 2015.08.14 16:43

▲ 야구 랭킹 스트레이트

타격하면 떠오르는 팀은 단연 넥센 히어로즈다. 넥센은 15일 팀 평균자책점 9위에 처져있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선발-불펜할 것 없이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는 롯데인 만큼 다득점은 무난해 보인다. 넥센은 13일 현재 팀 타율 3푼 1리로 당당히 선두에 올라있다. 홈런 단독 선두 박병호를 비롯해 유한준, 김민성, 윤석민은 언제든지 한 방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오름세에 있는 브래든 스나이더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다득점 2위로는 삼성 라이온즈를 꼽는다. 삼성은 15일 한화 이글스를 만난다. 아직 선발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순번상 배영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배영수는 올 시즌 4승 5패 평균자책점 6.01로 부진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특급 신인 구자욱을 비롯해 후반기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박석민, 부동의 4번 타자 최형우 그리고 장타율이 좋아진 야마이코 나바로까지 상대 선발로선 쉬어갈 틈이 없는 삼성 타순이다.

다득점 3위는 NC를 예상하다. NC는 13일 현재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 삼성을 추격하고 있다. 팀 타율 역시 2할8푼8리로 4위를 마크하고 하고 있다. 무엇보다 40-40클럽에 도전하는 에릭 테임즈의 존재가 든든하다. 타율-득점-출루율-장타율-OPS 1위, 홈런-타점 2위, 안타 3위의 성적이 증명하고 있다.

넥센-삼성-NC가 1, 2, 3위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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