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우위' LG-넥센 승리할 듯
입력: 2014.08.26 18:19

프로토 천사는 오는 29일 오전 9시에 마감하는 프로토 승부식 69회차 대상경기를 준비했다. 이번 회차는 KBO, MLB, NPB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주요 2경기를 분석해 여러분에게 큰 행운을 전해 드리려고 한다.

▲ 33경기 두산 베어스 (홈) vs LG 트윈스 (원정)

두산은 가을야구 길목에서 LG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5위에 올라 힘겨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위 LG와 2경기 차로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두산은 선발로 노경은을 내세운다. 노경은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3승 12패 평균자책점 8.41로 부진하다. 두산이 4위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노경은의 어깨가 무겁다.

LG는 상승세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거둬 4위에 올랐다. 더구나 지난 22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부터 지난 24일 열린 롯데 자이언트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LG는 선발로 류제국을 마운드에 올린다. 류제국은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마운드가 강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 35경기 넥센 히어로즈 (홈) vs KIA 타이거즈 (원정)

넥센은 지난 21일부터 열린 NC 다이노스와 2연전에서 연패를 당해 주춤했으나 여전히 상승세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거둬 2위를 지켰다. 넥센은 선발로 앤디 밴헤켄을 마운드에 올린다. 밴헤켄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7승 5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해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IA는 내림세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지난 13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1승(4패)을 올리는데 그쳤다. 4위 싸움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KIA는 선발로 김병현을 내세운다. 김병현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7.44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 맏형 노릇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강한 선발을 갖춘 넥센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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