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자]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 비욘세(33·비욘세 놀스)가 추억이 담긴 사진 속에서 화끈한 몸매를 자랑했다.
비욘세는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예전 사진을 한꺼번에 올렸다. 첫 번째 사진은 그가 2011년에 한 패션지 화보 촬영 때 찍은 것으로 가슴 라인이 도드라져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비욘세는 가슴이 파인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짙은 스모키 화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몸에 달라붙는 옷과 그의 도도한 표정이 어우러져 고혹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다른 사진은 자연스러운 비욘세의 매력과 탄탄한 허리 라인이 눈에 띈다. 여행을 가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비욘세는 비키니를 입고 요트에 앉아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군살 없는 몸매, 눈을 감고 활짝 웃는 그의 표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비욘세는 지난해 사전예고 없이 아이튠스에 발표한 5집 앨범 '비욘세'로 일주일 만에 전 세계 1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새 앨범에 수록된 14개의 노래 모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앨범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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