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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5도 뒤후리기' 기술로 더한 태권 시구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태미./임영무 기자 |
[김가연 기자] '시구 소녀'로 더 유명한 배우 태미(23, 본명 김경숙)는 실제 태권도 선수다. 지금부터 10년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태권도에 빠져 한 길만 달려온 태미는 지난 2009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입학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6년과 2007년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세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품새 복식전 1위를 차지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을 갖췄던 태미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태미를 어릴 때부터 지켜본 스승은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남자 선수들도 할 수 없는 많은 기술을 뛰어나게 소화했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태미가 직접 공개한 태미의 '꼬꼬마' 어린시절부터 최근까지 성장 이야기를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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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좋은 체육소녀" 초등학교 6학년 때 태권도를 처음 시작했다는 태미의 어린 시절./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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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상 받았어요~" 지난 2006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태미./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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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차기는 이렇게, 느낌 아니까~" 지난 2006년 열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보여준 태미./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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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높은 곳에서 상 받아요" 지난 2007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태미가 상을 받고 있다./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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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받는 것 정말 떨리네요" 태미가 지난 2007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당당하게 1위에 올라 상을 받고 있다./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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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지난 2007년 열린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1위한 태미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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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박 감독님~ 영화는 어려워요" 지난 2010년 '더 킥'에 캐스팅 돼 옹박 감독과 만난 태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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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찢기가 제일 쉬웠어요" '더 킥' 촬영 전 다리를 180도 찢는 하늘옆차기 기술을 연습하고 있는 태미./태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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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